백신 1차접종 10만2천390명↑ 총 148만2천969명..인구대비 2.85%(종합)

오주현 2021. 4. 17.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0일간 전 국민의 약 2.8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0만2천390명이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48만2천969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 중 AZ 백신 99만8천736명, 화이자 백신 48만4천233명
6만577명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쳐
백신 안정성 논란과 공급 일정 불확실성에 국내 백신수급 비상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 마련된 강남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 사의 얀센 백신이 안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모더나 또한 미국 이외 지역에 대한 백신 공급 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어 우리 정부의 백신 도입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구매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2021.4.1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0일간 전 국민의 약 2.8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0만2천390명이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48만2천96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85%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9만8천736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48만4천233명이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6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577명이 됐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를 단순 합산하면 누계는 54만4천810명이 된다.

1분기(2∼3월) 접종 대상자 87만6천715명 중에서는 78만1천966명이 1차 접종을 해 89.2%의 접종률을 보였다. 1분기 대상자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끝낸 비율은 6.9%다.

2분기(4∼6월) 접종 대상자 419만9천398명 중에서는 16.7%인 70만1천3명이 1차 접종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 왔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처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도 이달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빨리 예전처럼"…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 15일부터는 예방접종센터 104개소가 추가돼 총 175개소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기존 71개소였던 예방접종센터 수가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일별 접종 역량은 하루 4만2천600명에서 하루 10만5천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추진단은 이에 따라 접종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viva5@yna.co.kr

☞ 미 해군 피라미드 모양 UFO 발견…"역대 최고로…"
☞ 세상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롤러보드 타고 '활보'
☞ 접근금지 명령에도 아내 찾아간 70대, 숨어있다가 살해 시도
☞ "왜 다른남자 만나?"…옛 여친 폭행한 전직 운동선수
☞ 도로교통공단 책자에 '중국 공안 복장 어린이'가 왜?
☞ 이게 고장 나면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다
☞ "노래할 땐 사투리 안 쓰냐고?…지방말투 차별 마이소"
☞ 영국 필립공 장례식서 윌리엄·해리 '서먹한 광경' 예고
☞ 김무성, '노룩패스'에 뭐라 할까…아들 고윤과 예능 동반출연
☞ "왜 유색인종 상대로 시험하나"…뉴욕 로봇 경찰견에 반대 확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