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정계복귀설에 "뇌피셜.. 남의 인생 장난감 취급마라"

권가림 기자 2021. 4.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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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계복귀설에 대해 "지금도 (정계 은퇴 선언했던) 그 생각 그대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다시 선거에 나가거나 정부에서 일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에 대한 금융거래 정보를 열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결과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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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책자’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영상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계복귀설에 대해 "지금도 (정계 은퇴 선언했던) 그 생각 그대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다시 선거에 나가거나 정부에서 일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6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책자’를 통해 정계복귀설은 "'뇌피셜'(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자기들 나름대로는 이런저런 근거를 대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다 근거가 없는 것"이라며 "남의 인생을 장난감 취급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서로 갈기갈기 찢어져서 아귀다툼하는 것을 보고 싶은가 보다 짐작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 이사장이 '친문 제3후보'로 분류되는 데 대해서는 "모욕적인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하고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시민들이 다음번 대통령 후보를 결정할 때 평소 문 대통령과 친하냐 안 친하냐, 인연이 있냐 없느냐로 선택한다는 전제를 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에 대한 금융거래 정보를 열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결과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식 사과했다. 유 이사장은 사과문에서 "누구와도 책임을 나눌 수 없고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다. 많이 부끄럽다"며 정치 현안에 대한 비평은 앞으로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사과를 두고 여권 일각에서는 유 이사장이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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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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