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 챌린저컵 취소..남자대표팀, VNL 입성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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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2022년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VNL 재합류가 무산됐습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18년 VNL에서 1승 14패를 기록해 참가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챌린저컵으로 강등됐습니다.
올해에도 챌린저컵이 열리지 않으면서 한국 남자배구는 VNL 입성 도전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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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2022년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VNL 재합류가 무산됐습니다.
연맹은 오늘(17일) 이사회 결과를 알리면서 "올해 크로아티아, 포르투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FIVB 챌린저컵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VNL은 예정대로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다"며 "올해 VNL에 참가하는 남녀 16개국은 2022년 VNL에 그대로 출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챌린저컵은 VNL의 하부리그 격의 대회로 VNL에 참가하는 16개 팀 중 최하위는 이듬해 챌린지컵으로 강등되고, 챌린저컵 우승팀은 VNL에 진출합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18년 VNL에서 1승 14패를 기록해 참가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챌린저컵으로 강등됐습니다.
한국은 2019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전념한다며 챌린저컵 출전권을 반납했고,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올해에도 챌린저컵이 열리지 않으면서 한국 남자배구는 VNL 입성 도전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당초 남자 대표팀은 5월 말 소집해 챌린저컵 준비에 나설 예정이었다"며 "곧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향후 소집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 달 25일 개막하는 VNL에 예정대로 참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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