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었다" 상담 온 남학생과 음란행위 한 20대 교사 결국 면직 징계

이동준 2021. 4. 17.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20대 여성 교사가 10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 발각됐다.

일본 매체 산인추오신문에 따르면 돗토리현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근무 중이던 학교에서 남학생과 음란행위를 한 A씨에게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B군과 2월 14일부터 19일 사이 돗토리현 시내의 한 공원과 학교에서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9월쯤부터 B군의 고민을 상담해 오다 호감을 느끼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대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한 행위
 
일본에서 20대 여성 교사가 10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 발각됐다.

A씨(23)는 이 일로 징계를 받고 면직 처분됐다. 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이 순간의 실수로 모두 물거품이 된 것이다.

일본 매체 산인추오신문에 따르면 돗토리현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근무 중이던 학교에서 남학생과 음란행위를 한 A씨에게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B군과 2월 14일부터 19일 사이 돗토리현 시내의 한 공원과 학교에서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9월쯤부터 B군의 고민을 상담해 오다 호감을 느끼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군에게 “미안한 일을 했다.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해당 현 교육장은 “학생과 교사의 규제 준수가 거듭 요구되는 가운데 많은분들의 기대와 신뢰를 저러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