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전남 서부권 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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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남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1시를 기해 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시각 기준 시간당 평균 PM10 미세먼지 농도는 178㎍/㎥이었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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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남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1시를 기해 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시각 기준 시간당 평균 PM10 미세먼지 농도는 178㎍/㎥이었다.
같은 시간대 광주와 전남 동부권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각각 158㎍/㎥, 143㎍/㎥로 측정됐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현재 대기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오후께 특보 확대 발령 가능성이 높다. 특히 광주는 이르면 오후 2시께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는 만큼, 특보가 오래 유지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야외 활동 등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등을 착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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