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148만2969명..인구대비 2.85%

김수연 2021. 4. 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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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0일인 17일 현재 국내 총 백신 접종자는 약 14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0만2390명으로,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148만2969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처음 접종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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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 마련된 강남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0일인 17일 현재 국내 총 백신 접종자는 약 14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 약 2.85%가 1차 접종을 마친 셈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0만2390명으로,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148만2969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99만8736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48만4233명이다.

2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6만577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왔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처음 접종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75세 이상 고령자들도 이달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예방접종센터 104개소가 추가돼 총 175개소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기존 71개소였던 예방접종센터 수가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하루 접종 가능 수는 종전 4만2600명에서 10만50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됐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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