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을 기다린 등교..'학교 가는 길', 5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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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어 무릎까지 꿇어야 했던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순간들을 기록한 영화 '학교 가는 길'이 오는 5월 5일 개봉한다.
'학교 가는 길'(감독 김정인)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를 위해 무릎까지 꿇는 강단과 용기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끌어낸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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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감독 김정인)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를 위해 무릎까지 꿇는 강단과 용기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끌어낸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영화다.
영화는 모두에게 당연한 교육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먼 곳에 있는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장애 학생 부모들의 용기 있는 행보를 담았다.
메인 포스터 속 멀리 보이는 학교의 중앙에는 'ㅅㅈ'이라는 자음이 보이는데, 이것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를 암시한다.
서진학교는 아이들이 세상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그리고 다음 세대 부모들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길 바라는 엄마들의 간절한 바람이 모여 설립됐다.
서진학교뿐만 아니라 서초구 나래학교, 중랑구 동진학교가 설립되는 데에도 큰 힘이 된 엄마들의 용기 있는 행보는 관객들의 마음에 따스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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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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