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세먼지 주의보..중국발 황사로 대기질 '매우 나쁨'

오미란 기자 2021. 4. 17.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PM10, 1000분의 10㎜ 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265㎍/㎥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자료사진) 2019.10.2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PM10, 1000분의 10㎜ 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265㎍/㎥이었다.

이는 14일부터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된 탓이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과격한 실외운동, 외출 등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 미세먼지 흡입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