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서귀포시 노지문화 콘텐츠화 '전국 모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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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가 법정 문화도시 첫해 사업에서 전국 모범사례로 꼽혔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문화도시 비전 공유를 위해 ▷시민 라운드테이블 ▷관내 105개 마을 ▷이장단협의회 ▷문화원탁 등 각 단위별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 점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귀포시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토대로 시민주도형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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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가 법정 문화도시 첫해 사업에서 전국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도시 7곳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벌인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 12월 부천시, 원주시, 천안시, 포항시,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와 함께 대한민국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문화도시 비전 공유를 위해 ▷시민 라운드테이블 ▷관내 105개 마을 ▷이장단협의회 ▷문화원탁 등 각 단위별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 점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귀포시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토대로 시민주도형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인 ‘노지문화’를 활용해 산책코스를 설계하고, 마을의 도슨트(Docent)이 되는 사업인 ‘사계산책-삼촌, 사계마을 고라줍서’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특색 있는 사례로 꼽혔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또 복합문화공간 활성화 차원에서 마을·문화·사람을 이어가는 ‘마을 문화공간 네트워킹’을 통해 마을 내 29개 공간을 발굴 노력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대표 사례로는 동네책방을 활용한 ‘문화도시 책방데이’가 있다.
한편 이번 문화도시사업 1년차 평가에선 청주시가 1위(최우수)를 차지해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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