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새 코로나19 12명 확진..학교·주점·교회발 지속

한훈 2021. 4. 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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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학교·주점·교회와 연결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1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12명(전북 1799~181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흥주점과 연결된 확진자도 군산에서 1명(전북 1800번)이 늘어 22명으로, 익산 한 교회와 연결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전북 1804번)이 양성판정을 받아 21명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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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5명과 익산 5명, 완주 1명, 군산 1명
[그래픽]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학교·주점·교회와 연결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1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12명(전북 1799~181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5명과 익산 5명, 완주 1명, 군산 1명 등 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전주에서는 초등학교와 연결돼 자가격리 중이던 1명(전북 180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발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었다.

우즈벡 유학생과 연결된 확진자도 완주에서 1명(전북 1799번)이 추가돼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유흥주점과 연결된 확진자도 군산에서 1명(전북 1800번)이 늘어 22명으로, 익산 한 교회와 연결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전북 1804번)이 양성판정을 받아 21명으로 치솟았다.

그 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등 다양한 확진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핸드폰 GPS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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