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새 12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18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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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북 1799~1810번째 확진자로 16일 밤 5명(익산 2명, 완주‧군산‧전주 각 1명), 17일 오전 7명(전주 4명, 익산 3명)이 발생했다.
익산지역에서도 밤새 총 5명(1802~1804번, 1809~1810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전날(16일) 전북에서는 익산 10명(해외입국 1명 포함), 군산 3명, 전주 2명, 완주 1명 등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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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유학생·군산 주점발 1명씩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지난 밤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북 1799~1810번째 확진자로 16일 밤 5명(익산 2명, 완주‧군산‧전주 각 1명), 17일 오전 7명(전주 4명, 익산 3명)이 발생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서는 밤새 5명(1801번, 1805~1808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지역 958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1801번)과 지인(1807번)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01번은 958번 확진자의 아들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807번은 접촉자로 분류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06번은 '초등학교 방과후' 관련 15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1808번의 감염경로에 현재 조사중이다.
익산지역에서도 밤새 총 5명(1802~1804번, 1809~1810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4명(1802~1804번, 1809번)이 확진됐다. 1810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정확한 감영경로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밖에 완주지역 1799번 확진자는 ‘우즈벡 유학생’ 관련 확진자다. 1736번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우즈벡 유학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군산지역 1800번 확진자는 ‘군산 주점’ 관련 확진자로 1793번의 밀접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16일) 전북에서는 익산 10명(해외입국 1명 포함), 군산 3명, 전주 2명, 완주 1명 등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3명, 전주 4명 등 7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810명이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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