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셋값 인상' 김상조 아파트 세입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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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아파트 전셋값을 기습적으로 올렸다는 의혹 관련해, 경찰이 해당 아파트의 임차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실장이 세를 놓은 아파트 임차인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김 전 실장이 부동산 정책을 이끌면서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전세가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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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아파트 전셋값을 기습적으로 올렸다는 의혹 관련해, 경찰이 해당 아파트의 임차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실장이 세를 놓은 아파트 임차인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전세가를 올려 계약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실장 소환조사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김 전 실장이 부동산 정책을 이끌면서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전세가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전세가 상한제가 시행되기 직전, 전셋값을 14.1% 올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자 사임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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