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 철회" 청와대 청원 5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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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17일 57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지난달 29일 올라온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란 제목의 청원이 이날 오전 11시께 57만명을 넘는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국민들은 강원도가 중국화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타운이 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는 28일께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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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17일 57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지난달 29일 올라온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란 제목의 청원이 이날 오전 11시께 57만명을 넘는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국민들은 강원도가 중국화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타운이 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 이곳은 대한민국이다"라며 "국민들은 대체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의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반대한다. 중국에 한국 땅을 주지 말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그는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얼마 전 중국소속사의 작가가 잘못된 이야기로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여 많은 박탈감과 큰 분노를 샀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해서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원도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는 28일께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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