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덱스 총격 사건 증오범죄일까.."희생자 절반 시크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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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대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해 8명을 숨지게 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19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크교 주민들은 총격 사망자 절반이 시크교도라며 증오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용의자는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인근 페덱스 창고 인근 주차장에서 엽총으로 4명을 숨지게 한 뒤 건물로 들어가 추가로 4명을 숨지게 했다.
현지 시크교 주민들은 총격 사망자 중 4명, 부상자 중 1명 이상이 시크교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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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 조사중..인종 혐오 여부 확인 못해"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국 인대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해 8명을 숨지게 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19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크교 주민들은 총격 사망자 절반이 시크교도라며 증오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수사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 사건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브랜든 스콧 홀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용의자는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인근 페덱스 창고 인근 주차장에서 엽총으로 4명을 숨지게 한 뒤 건물로 들어가 추가로 4명을 숨지게 했다.
현지 시크교 주민들은 총격 사망자 중 4명, 부상자 중 1명 이상이 시크교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미국 내 최대 시크교 단체인 ‘시크교 연합’은 범행 동기에 대해 전면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거주지에서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확보해 분석중이나 범행 배경에 인종 혐오가 있었는지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용의자가 주차장에서 특정인을 노린 것이 아니라 임의로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중이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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