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철불상, 왜 하남에 있을까?" 하남역사박물관서 강의 연다

하남=김동우 기자 2021. 4.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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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화·수요일에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5월 초에 개막 예정인 상반기 특별전과 연계된 화요강좌 '고려 왕실과 사찰'에서는 '고을 읍치와 교통로를 따라 건립된 고려 사찰'(정요근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실과 사찰의 관계, 융성했던 하남의 불교문화, 개경 가는 길목에 있는 파주 혜음원, 개성공단 및 주변에 분포하는 사찰 등을 담은 강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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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역사박물관 전경. /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화·수요일에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화요강좌로 ‘고려 왕실과 사찰’, 수요강좌는 ‘하남학 개론’이라는 두 개의 큰 주제로 각 강좌가 펼쳐진다.

5월 초에 개막 예정인 상반기 특별전과 연계된 화요강좌 ‘고려 왕실과 사찰’에서는 ‘고을 읍치와 교통로를 따라 건립된 고려 사찰’(정요근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실과 사찰의 관계, 융성했던 하남의 불교문화, 개경 가는 길목에 있는 파주 혜음원, 개성공단 및 주변에 분포하는 사찰 등을 담은 강의로 구성됐다.
총 7강으로 기획된 화요강좌는 하남의 불교문화유산 답사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왜 하남에서 세계 최대의 철불이 제작되었는지 동사지에 남겨진 탑들이 우리 문화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선사시대 이야기를 담은 ‘하남, 미사리와 덕풍골 유적 그리고 고인돌’(하문식 연세대 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고대와 중세 및 근현대 ‘일제 강점기의 하남문화재 연구사 검토’(김세민 하남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까지 역시 총 7강을 통해 시대별로 하남사를 정리하여 새내기 시민들의 ‘하남 알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 중인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는 하남을 더 잘 알고 싶은 시민을 위해 준비한 잘 차린 밥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등 제약 속에서도 대면 형식으로 진행 예정이어서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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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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