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광역철도망 유치촉구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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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교통문제 연구모임'이 김포시민 열망을 담아 광역철도망 김포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15일 김포공항역에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피켓 홍보를 전개한데 이어 16일 아침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김포시 광역철도망 유치'를 촉구했다.
연구모임 일행은 이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사무실을 찾아 출퇴근 혼잡률 280%에 달하는 지옥 같은 김포시민 철도이용 실태를 설명하며, 광역철도망 유치 당위성이 담긴 호소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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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 ‘교통문제 연구모임’이 김포시민 열망을 담아 광역철도망 김포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오강현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우식 김옥균 최명진 의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15일 김포공항역에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피켓 홍보를 전개한데 이어 16일 아침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김포시 광역철도망 유치’를 촉구했다.
연구모임 일행은 이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사무실을 찾아 출퇴근 혼잡률 280%에 달하는 지옥 같은 김포시민 철도이용 실태를 설명하며, 광역철도망 유치 당위성이 담긴 호소문을 전달했다.
호소문은 ‘국비 지원을 받은 1기 신도시와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한 3기 신도시와는 달리 김포는 시민이 1조 2천억원을 부담해 도시철도를 건설할 만큼 중앙정부 교통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됐다’며 ‘이제는 정부가 GTX(광역급행철도)-D와 김포한강선, 인천2호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연구모임 의원들은 “최근 광역철도망 노선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로 시민 모두가 우려를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오는 6월 발표를 앞둔 국가철도망 계획에 김포시민 열망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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