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반도체 수급난에 그랜저 등 인기 모델도 직격탄
이현희 2021. 4. 17. 10:48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완성차 공장이 잇따라 휴업에 들어가면서 현대차 그랜저와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까지 생산 차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19∼20일에도 휴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국GM은 다음주 내내 부평 1·2공장의 가동을 중단합니다.
특히, 부평 1공장은 수출 효자 품목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어 경영 실적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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