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 선정

전창해 2021. 4.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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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총 304억5천만원을 들여 청주 오창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5천㎡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주요 부품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실제 전기차에 사용되는 수준의 중대형 배터리 셀을 제작해 성능평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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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304억5천만원 들여 청주 오창에 센터 건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총 304억5천만원을 들여 청주 오창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5천㎡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에는 전극제조장비 등 5종 43대의 시험평가 장비가 구축된다.

센터 건립을 위한 컨소시엄에는 이차전지 대표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주요 부품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실제 전기차에 사용되는 수준의 중대형 배터리 셀을 제작해 성능평가를 할 수 있다.

셀 제조라인과 시험평가 장비 등을 활용한 실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은 성능평가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배터리 셀에 적용해 테스트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이차전지 생산과 소재부품 검증·사업화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지역으로 한 발 더 도약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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