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TV판 반지의 제왕' 나온다..아마존 5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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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TV 드라마 '반지의 제왕' 시즌 1편 제작에 약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뉴질랜드 라디오(RNZ) 방송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6일(현지시간) 이 판타지 드라마가 시즌 1편 제작비로 약 4억6500만달러(약 5192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TV판 '반지의 제왕' 역시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계획이며 총 다섯 시즌분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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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TV 드라마 ‘반지의 제왕’ 시즌 1편 제작에 약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뉴질랜드 라디오(RNZ) 방송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6일(현지시간) 이 판타지 드라마가 시즌 1편 제작비로 약 4억6500만달러(약 5192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TV 시리즈 중 하나다.
영화 속 배경이 된 뉴질랜드도 영화 개봉 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TV판 ‘반지의 제왕’ 역시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계획이며 총 다섯 시즌분을 촬영한다. 또 스핀오프(파생작)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뉴질랜드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제작비 가운데 약 1억1400만달러를 세금 환급 형태로 돌려받는다. TV판 ‘반지의 제왕’은 올해 말 처음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장순원 (cr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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