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골프 접대' 의혹 치안감 등 3명 감찰 착수
이현희 2021. 4. 17. 10:36
경찰청이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위 간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감찰담당관실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 A 치안감과 B 총경, C 경정 등 3명을 대상으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A 치안감이 최근 경기 용인의 골프장에서 한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치안감은 경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비위가 드러나면 A 치안감은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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