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온다" 코로나19 신규확진 658명.. 전국 확산세 지속(종합)

권가림 기자 2021. 4.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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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모임,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북 구미시 상가 지인 사례에서도 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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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가족·지인모임,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44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630명 중 수도권 440명


658명은 전날(673명)보다 15명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양상을 보면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들어선 상태다. 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이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충북 각 11명, 대구 10명, 충남·전남 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1명 등 총 190명이다. 

감염은 가족·지인모임, 직장,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빌생했다.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북 구미시 상가 지인 사례에서도 8명이 확진됐다. 

서울 서초구 한 직장에서는 4일 첫 환자가 나온 후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광주 서구 소재의 홀덤펍에서는 종사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와 법무부 공간 전체가 폐쇄됐다. 


위중증 환자 3명 줄어 총 10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이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5명), 서울(4명), 부산·대구·경남(각 1명), 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5명, 필리핀·파키스탄·대만 각 3명, 인도네시아·이탈리아 각 2명, 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몽골·일본·몰디브·우즈베키스탄·헝가리·독일·캐나다·콩고민주공화국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2명 늘어 누적 10만3594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2명 늘어 총 80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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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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