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내 처음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 지정 운영

조영석 기자 2021. 4.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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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병원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역 종합병원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는 물론 치료가 필요하면 신속히 지원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 즉각 신고 등 학대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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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이상천 시장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
제천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역내 종합병원인 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해예방에 나서기로 했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병원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역 종합병원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여러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아동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의료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는 물론 치료가 필요하면 신속히 지원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 즉각 신고 등 학대 예방에 나선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 제천서울병원·명지병원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권익보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학대를 발견하면 경찰 또는 시 아동보호팀으로 즉각 신고하면 된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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