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09명 신규 확진, 나흘째 200명대..소규모 n차 감염 64%

이우성 2021. 4.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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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6일 하루 동안 2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1천6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지인 및 과천 행정기관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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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인 및 과천행정기관 관련 누적 16명..곳곳 확산 지속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6일 하루 동안 2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1천6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04명, 해외 유입 5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13일 238명으로 증가한 이후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폐쇄된 법무부 (과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법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6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법무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전날 오후 발열 증세를 보이자 즉시 근무 층을 셧다운(폐쇄)하고 전 직원 검사 후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 2021.4.16 hwayoung7@yna.co.kr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지인 및 과천 행정기관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일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3∼15일 지인 6명, 과천 행정기관 직원 5명, 가족 1명, 지인의 가족 1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과천 행정기관 청사 관리동 관련자 66명, 시설부서 공무원 13명, 통근버스 이용자 19명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 지인 및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더 늘어 도내 누적 12명이 됐다.

지난 1일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2∼13일 관련자 진단검사에서 10명(음식점 이용자 4명, 음식점 직원 2명, 지인 2명, 이용자 가족 1명, 직원 1명), 14일 가족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재활용 의료 선벌업(누적 27명),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누적 59명) 관련해서는 2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운동시설 관련(누적 36명)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33명(63.6%)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53명(25.4%)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5명이 됐다.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자(107만4천471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30만8천521명(접종률 28.7%)이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천444명이라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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