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이 이동한다" 장수군,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 시범사업

한훈 2021. 4.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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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일손부족과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범도입했다.

장수군은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고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경작할 수 있는 농업방식을 시범사업으로 경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재배기법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방식을 찾고자 구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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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일손부족과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범도입했다.(사진=장수군 제공).2021.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일손부족과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범도입했다.

장수군은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고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경작할 수 있는 농업방식을 시범사업으로 경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재배기법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방식을 찾고자 구상됐다. 군은 224㎡ 면적에서 상추 5910주를 경작하고 있다. 경작되는 상추는 이동이 가능한 548개 트레이에 3단으로 나눠 심어졌다.

이곳은 환경과 재배, 병해충 등을 스마트제어기술을 통해 관리된다. 모든 과정은 데이터로 쌓이고, 쌓인 데이터를 토대로 보완사항을 찾는다. 최종 군은 재배안정성과 보급가능성 응 검토한 후 농가에 전파한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농지 보유면적이 적은 농민, 도시농업인, 귀농인, 장애인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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