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포항·칠곡 등 9개 시·군서 확진자 29명..경북 누적 3825명

김홍철 기자 2021. 4.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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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하루 사이 가족과 지인 간 접촉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쏟아져 나왔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11명, 경산시 5명, 경주시와 칠곡군 각 4명, 포항시·문경시·영덕군·고령군·의성군에사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에서는 전날 확진된 구미시교육청 확진자의 가족 7명이 잇따라 감염됐으며, 직장동료 1명과 그의 지인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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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일반인 대상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일 오전 거주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경산실내체육관에 도착한 어르신들이 줄지어 예방접종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하루 사이 가족과 지인 간 접촉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쏟아져 나왔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11명, 경산시 5명, 경주시와 칠곡군 각 4명, 포항시·문경시·영덕군·고령군·의성군에사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에서는 전날 확진된 구미시교육청 확진자의 가족 7명이 잇따라 감염됐으며, 직장동료 1명과 그의 지인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났다.

또 지난 11일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가족 1명과 14일 칠곡군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전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확진자의 지인 1명, 지난 14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잇따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일 경기도 바른법연구원을 다녀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명났다.

경주에서는 15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의 가족 1명과 서울 확진자를 태운 택시기사 1명,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 다중이용시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감염됐다.

칠곡에서는 15일 대구 서구 확진자의 회사동료 3명과 지난 3일 대구 북구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군대 휴가 복귀자 1명이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문경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의 지인 1명, 고령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확진자와 접촉한 고령교육지원청 직원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의성에서는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직원 1명이 확진 판명났고, 영덕에서는 동남아 국적의 해외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825명이며, 247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21명이 발생해 하루 17.3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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