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 175억 투자 유치 성공..IPO 순항 중

김건우 기자 2021. 4.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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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 주식회사 넥셀은 175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밝혔다.

이는 97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약 20개월만이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며 "유치된 자금을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및 줄기세포 기반 체세포 독성평가 사업 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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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 주식회사 넥셀은 175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밝혔다. 이는 97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약 20개월만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기존 투자사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그리고 코메스인베스트먼트의 후속 투자와 함께 NH투자증권, KDB산업은행캐피탈, 프랜드투자파트너스,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엘인베스트먼트, 그리고 BSK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가 이뤄졌다.

유치된 투자금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인 NP-011의 임상1상 비용 및 신규 후보물질인NPT-002의 비임상 비용, 그리고 유도 만능 줄기세포 유래 체세포의 대량 생산 및 연구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넥셀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 물질은 최근 미국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특허가 등록된 바가 있다. 지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간섬유화 뿐만 아니라 알코올성 간염, 심근경색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또 폐섬유화 치료효과가 뛰어난 신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현재 비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등 성공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였다.

넥셀은 유도 만능 줄기세포 유래 세포를 활용한 독성평가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약 독성 평가용 체세포 제품을 해외 제약사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화하였다.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주도하고 있는 신규 심장독성평가 ICH 가이드라인의 개정에 국내 유일의 참여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향후 개정될 가이드라인 시험법을 적용한 독성 평가 서비스를 출시하여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며 "유치된 자금을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및 줄기세포 기반 체세포 독성평가 사업 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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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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