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400% 급등..투자 열기 부채질하는 일론 머스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인 도지코인의 가격이 한 주 새 400%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400억달러(한화 약 45조원)까지 치솟았다.
가상화폐거래소 코인겍코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16일(현지시각) 기준으로 가상화폐 시총 상위 10위로 뛰어올랐다고 CNBC가 전했다.
정보기술(IT)업계 거물들이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한 몫 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기준 1비트코인당 7800만~79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인 도지코인의 가격이 한 주 새 400%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400억달러(한화 약 45조원)까지 치솟았다.
가상화폐거래소 코인겍코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16일(현지시각) 기준으로 가상화폐 시총 상위 10위로 뛰어올랐다고 CNBC가 전했다. 1도지코인당 거래가격이 37센트(약 420원)까지 상승했다.
2013년 등장한 도지코인은 인터넷에서 개(dog)의 오타인 도지(doge)와 오묘한 표정의 시바견 사진이 함께 패러디로 유행한데서 유래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지난 14일 주식시장 상장 계획을 발표한데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투자 열기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까지 상승해 사상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더리움도 사상최고가인 2500달러까지 올랐다.
정보기술(IT)업계 거물들이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한 몫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도지(인터넷에서 인기인 시바견 이미지)가 달을 향해 짖는다"는 글을 올렸다.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상승을 ‘달을 향한다’고 표현한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기준 1비트코인당 7800만~79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전날 빗썸과 업비트에서 각각 312만원대, 313만원대에 거래된다.
가상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가려고 과학고 조기 졸업, KAIST가 거부한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
- “원금 2.6배로 불려 평생 연금 드립니다” 460억대 불법 다단계 적발
- ‘위스키·하이볼 다음은 브랜디?’... 종합주류기업 격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