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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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공장단지 밀집 지역인 팔복동 산업단지에 청년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짓는다.
전주시는 제1산단 청년근로자 복합문화센터(팔복청년예술놀이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1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재편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근로자들과 시민이 널리 향유가능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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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관 목표로 올해 12월 본격 착공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공장단지 밀집 지역인 팔복동 산업단지에 청년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짓는다.
전주시는 제1산단 청년근로자 복합문화센터(팔복청년예술놀이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재편하고,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구상됐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무한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변 환경과 연계성이 뛰어나고 산업단지의 역사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 달 설계용역을 한 후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센터는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686㎡,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근로자건강센터와 실내다목적체육시설, 북카페, 야외 정원, 푸드마켓, 기업지원사무소 등을 갖춘다. 시는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팔복예술공장과 연계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편의시설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제1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재편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근로자들과 시민이 널리 향유가능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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