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英 등 백신 생산국 공관장과 '백신 신속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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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국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으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적으로 필요한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외교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관장들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정부가 백신 수급 지원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외교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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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국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으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적으로 필요한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외교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벨기에, 유럽연합(EU), 네덜란드, 인도, 제네바,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의 공관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범정부백신도입TF 사무국,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도 함께했다.
이들은 국내 백신 수급 현황을 공관장들과 공유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관장들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정부가 백신 수급 지원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외교부의 평가다.
아울러 최 차관은 향후 일선 외교현장에서 각 공관이 백신 도입을 위해 보다 현실적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관장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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