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상하이 모터쇼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 공개

김병덕 2021. 4. 17.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티넨탈이 오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와 서라운드 레이다를 선보인다.

프랭크 페츠닉 콘티넨탈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부 책임자는 "레이다 센서는 안전 주행의 토대로, 향후 더욱 복잡해지는 교통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6세대 레이다 센서 도입으로 미래의 도로 운전은 운전자에게 훨씬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 250m 탐지 가능..서라운드 레이다도 개발

[파이낸셜뉴스] 콘티넨탈이 오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와 서라운드 레이다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다 2종의 생산은 2023년에 시작되며 초기 고객 주문은 이미 접수됐다. 확장형 솔루션인 6세대 레이다는 유럽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엔트리급 버전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이 고급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버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요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스마트 레이다와 중앙제어장치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위성 레이다로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차량 아키텍처와 유형을 지원한다.

콘티넨탈 장거리 레이다
프랭크 페츠닉 콘티넨탈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부 책임자는 "레이다 센서는 안전 주행의 토대로, 향후 더욱 복잡해지는 교통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6세대 레이다 센서 도입으로 미래의 도로 운전은 운전자에게 훨씬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약 250m까지 탐지가 가능한 장거리 레이다 외에도 360도 주변 탐지에 초점을 맞춘 서라운드 레이다가 개발되고 있다. 미래의 서라운드 레이다는 약 200m 거리까지 탐지가 가능하며 현저히 향상된 반응성 덕분에 횡단하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및 자전거 등의 물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6세대 레이다는 5세대 레이다 센서의 검증된 속성들은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확장 가능한 모듈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도 포함되며 어느 정도의 로컬 센서 인텔리전스만 있으면 서로 다른 E/E 아키텍처에 센서들을 동일한 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다. 또 최적화되지 않은 센서 얼라인먼트를 조정하기 위한 자동 얼라인먼트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