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578억원 투입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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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정비·관리해 재난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군은 현재 청천 구룡지구(2023년 준공), 감물 안민지구(2022년 준공), 감물 구월지구(2022년 준공), 연풍 원풍지구(2024년 준공) 등 4곳에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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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정비·관리해 재난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군은 현재 청천 구룡지구(2023년 준공), 감물 안민지구(2022년 준공), 감물 구월지구(2022년 준공), 연풍 원풍지구(2024년 준공) 등 4곳에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구룡지구 88억6700만원, 안민지구 222억원, 구월지구 60억원, 원풍지구 208억 1000만원 등 모두 578억6700만원이다.
군은 올해 구룡지구, 안민지구, 원풍지구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구룡지구는 4억원을 들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맡기고 2023년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 준공 목표인 안민지구에는 올해 60억원이 투입된다. 안민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주요 공정을 60% 이상 완료하기로 했다.
원풍·구월지구의 올해 사업비는 36억원으로 상반기 실시설계 이후 하반기 보상과 공사를 병행한다.
군은 재해취약지역의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해 위험지구를 추가로 발굴해 정비할 예정이다.
신속히 사업을 집행하고 지역인력·자재·장비를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사업 설계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와 가뭄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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