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주간 핫포토]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공식 결정

이성철 기자 2021. 4.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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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방출 결정, 정부 대응은?
새 총리에 김부겸..5개 부처도 개각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공식 결정한 일본 정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로 일본 정부가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공식 결정 관련 뉴스가 중계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으로는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의 농도를 세계보건기구(WHO)의 식수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일본 국가 기준의 1/40 이하로 희석시켜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오염수를 방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

◇후쿠시마 관련 브리핑 입장하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일본 동향 및 우리 정부 대응 계획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사회뿐만 아니라 일본 내 압도적인 반대 여론에도 바다 방류를 강행한 것이다. 실제 방류는 새로운 설비 건설 등에 시간이 걸려 2년 뒤 이뤄질 전망이다. 송원영 기자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측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을 내린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시장 관계자가 일본산 참돔을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을 하고 있다. 이날 검사를 진행한 점포의 일본산 수산물은 모두 방사능 기준치를 밑돌았다. 노량진 수산시장 관계자는 "일본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주 3회 방사능 측정을 하고 있다"면서 "노량진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중 일본산은 3%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경석 기자

◇썰렁한 수산시장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을 내린 가운데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수산시장의 한 상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장사가 힘든 상황인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손님들이 수산시장에 발길을 끊을까 걱정이다"고 밝혔다. 임세영 기자

◇찢어지는 욱일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대학생 실천단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규탄 긴급 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마치고 욱일기를 찢고 있다. 조태형 기자

◇결심공판 앞두고 가로막힌 정인이 양모 호송차량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 앞에 모인 시민들이 양모 장모씨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송버스가 도착하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오대일 기자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접종 시작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일반인 대상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공정식 기자

◇세월호 7주기, 마르지 않는 눈물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유가족들이 사고해역을 찾아 오열하고 있다. 허단비 기자

◇공수처 검사 13명 채용…'절반'만 채우고 출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6일 오후 경기 과천정부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공수처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규임용 검사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을 포함한 공수처 검사 13명을 임명했다. (앞줄 왼쪽부터) 예상균 검사, 김성문공수처부장, 김진욱 공수처장, 여운국 공수처 차장,최석규 부장검사,김숙정 검사,문형석 검사. (뒷줄왼쪽부터) 허윤,김일로,최진홍,이승규,김수정,김송경,박시영,이종수 검사. 황기선 기자

◇쏟아진 항의 문자에 ‘문앞 배송’ 재개

16일 오후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이 제한된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5000세대 규모 아파트 앞에서 한 택배노동자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택배 배송 물품들을 손수레에 실어 개별 배송을 하고 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난 문자에 일부 조합원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했을 정도"라고 밝히며 노조 측은 단지 앞 배송을 일시 중단하고 다른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이동해 기자

◇'비운의 쌍용차', 10년 만에 또 법정관리

법원이 쌍용자동차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15일 오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센터에 차들이 주차돼 있다. 쌍용차는 2011년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후 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김영운 기자

◇법무부 확진자 발생, 전 직원 검사

법무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6일 경기 과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있는 6층을 폐쇄하고 전 직원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상태다. 황기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마지막 인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박정호 기자

◇새 총리에 김부겸…5개 부처도 개각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조태형 기자

◇물러간 꽃샘추위, 완연한 봄날씨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대일 기자

◇윤석열의 진심은?

14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윤석열의 진심', '구수한 윤석열' 등 윤 전 검찰총장 관련 서적이 진열돼 있다. '윤석열의 진심'은 충암고 동창인 이경욱 전 기자가 지난 9월 그와 만나 3시간 가량 나눈 대화를 담았다. '구수한 윤석열'은 김연우 방송작가가 윤 총장의 서울대 법학과 79학번 동기들을 만나 그의 학창 생활에 대한 일화를 담았다. 안은나 기자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테블릿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8천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황기선 기자

◇여자축구, 도쿄행 좌절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2로 중국에 비기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1,2차전 합계 3-4로 패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끝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도쿄땅에 태극기를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14일 오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대회 D-10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gro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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