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절뚝이며 교체아웃' 토트넘, 리그컵 결승 앞두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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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에버턴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케인의 부상 정도에 대해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면서 "케인이 이상을 느꼈기 때문에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교체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심각한 부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회복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케인의 리그컵 결승 출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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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에버턴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가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토트넘은 7위를 유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의 격차는 승점 5점차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투톱을 앞세워 에버턴의 골문을 노렸다. 케인의 활약이 눈부셨다. 케인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겨줬고, 역전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에는 동점골을 기록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케인은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케인이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케인은 델레 알리와 교체돼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가슴 철렁한 소식이다.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주포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할 경우, 큰 전력 손실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케인의 부상 정도에 대해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면서 "케인이 이상을 느꼈기 때문에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교체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심각한 부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회복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케인의 리그컵 결승 출전을 기대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우리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부상 정도를 섣불리 추측할 수는 없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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