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포항 해상서 24톤 예인선 침몰 60대 선장 사망

최창호 기자 2021. 4. 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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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양포항 인근에서 방파제 공사를 위해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숨졌다.

17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침몰한 예인선은 24톤 규모로 16일 오후 11시30분쯤 양포항 약 1.5km지점에서 침몰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함정과 구조대원을 투입해, 16일 오후 11시53분쯤 선원 A씨(59)를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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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전경.(뉴스1 자료)2021.4.17/©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양포항 인근에서 방파제 공사를 위해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숨졌다.

17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침몰한 예인선은 24톤 규모로 16일 오후 11시30분쯤 양포항 약 1.5km지점에서 침몰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함정과 구조대원을 투입해, 16일 오후 11시53분쯤 선원 A씨(59)를 구조했다.

선장 B씨(61)는 사고 접수 40여분이 지난 17일 0시13분쯤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직후 숨졌다.

선원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예인선은 완전히 침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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