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혹평 "최고의 모습과는 거리 멀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에버턴전 경기력에 부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해리 케인과 함께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30초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이후 조용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발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5점을 매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에버턴전 경기력에 부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30초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이후 조용했다. 에버턴의 전진으로 토트넘 수비진에서 패스 미스가 발생하면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6분 직접 드리블 돌파를 통해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발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케인과 함께 톱으로 나섰지만 전반전에는 어떤 것도 할 게 없었다. 후반 이른 시간 조던 픽포드에게 막힌 슈팅 이후 나아졌다. 최고의 밤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평했다.
멀티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과 2골을 실점했음에도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최저점은 세르히오 레길론과 탕귀 은돔벨레의 4점이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8) - 세르지 오리에(5), 토비 알데르베이럴트(6), 조 로든(6), 에릭 다이어(5), 세르히오 레길론(4)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5), 무사 시소코(5), 탕귀 은돔벨레(4) - 손흥민(5), 해리 케인(8)/교체 투입: 에릭 라멜라(7), 루카스 모우라(5), 델레 알리(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무리뉴 “케인 환상적인 마무리, 부상 크지 않길”
- 숏패스도 불안한 토트넘, 고립된 손흥민 [EPL 리뷰]
- ‘손흥민 FT+케인 멀티골’ 토트넘, 에버턴과 2-2 無..UCL 불투명
- ‘손흥민 선발’ 패스 불안 토트넘, 에버턴과 전반 1-1
- 벼랑 끝 토트넘, 에버턴전 손흥민 선발 조준
- ‘부상 병동’ 에버턴, 칼버트 르윈 포함 토트넘전 6명 이탈
- ‘쓴 돈이 얼만데’ 토트넘-에버턴 물러설 곳이 없다 [EPL 와치]
- 伊언론 “토트넘, 사리와 만날 수 있다”
- 진퇴양난 토트넘, 英언론 “선수 사려면 팔아야”
-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토트넘 “전면적인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