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디애나 총격 용의자는 페덱스서 근무했던 19세 남성

장훈경 기자 2021. 4. 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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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19세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현지시간 16일 수사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 사건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19살 브랜든 스콧 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페덱스 대변인은 홀이 예전에 사건이 발생한 페덱스 창고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은 전날 오후 11시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인근의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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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19세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현지시간 16일 수사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 사건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19살 브랜든 스콧 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페덱스 대변인은 홀이 예전에 사건이 발생한 페덱스 창고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인 경찰은 홀의 거주지에서 데스크톱 컴퓨터와 전자기기 등을 확보해 분석에 나섰습니다.

총격 사건은 전날 오후 11시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인근의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페덱스 주차장에서 엽총으로 4명을 숨지게 한 뒤 건물로 들어가 추가로 4명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말싸움이나 다툼이 없었고, 용의자가 갑자기 나타나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로 진입하기 직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사건으로 8명이 숨졌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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