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바이든 "스가와 생산적 회담..북한·중국 문제 등 협력 전념"

류지복 2021. 4. 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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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 문제 등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대면 정상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스가 총리와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며 두 정상이 중국, 남중국해, 동중국해, 북한을 포함한 문제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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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하는 바이든과 스가 (워싱턴 교도=연합뉴스) 현지시간 16일 오후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4.17 sewonle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 문제 등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대면 정상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스가 총리와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며 두 정상이 중국, 남중국해, 동중국해, 북한을 포함한 문제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두 정상이 기후변화 문제에 협력하고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 '제로'로 만드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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