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7개월차 日스가, 5년차 문 대통령보다 바이든 먼저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일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의 관계, 북한 비핵화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서 중국 관계·북한 비핵화 등 논의
한·미 정상회담 다음 달 하순쯤 개최 예정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의 관계, 북한 비핵화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오후 1시30분부터 회담을 한 뒤 4시15분부터 공동 회견에 나선다.
스가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면담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스가 총리한테 “인도·태평양에 대한 논의를 고대한다”고 했다. 스가 총리는 미일 동맹 간 협력을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 그리고 그 전선에서 우리 공동의 조율과 협력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공동의 약속과 더불어 논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보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고 지역 안보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밝히며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등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방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