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포트라이트] '에버턴전 득점' 케인, EPL 한 시즌 20골 5회..앙리와 동률

반진혁 기자 2021. 4. 1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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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케인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20골 고지에 올랐다.

케인이 EPL에서 한 시즌에 20골을 기록한 횟수는 5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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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이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결과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득점에 주력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등 계속해서 에버턴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에는 케인이 있었다. 필요할 때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팀의 주포임을 증명했다. 전반 26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흘렀고 이것을 간결한 터치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토트넘은 에버턴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후반 초반까지 순식간에 2골을 헌납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때 케인이 또 토트넘의 구세주로 등장했다. 후반 23분 에릭 라멜라가 연결한 크로스가 에버턴의 수비 실책으로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또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에도 케인은 추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해트트릭의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이날 케인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20골 고지에 올랐다. 이는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케인이 EPL에서 한 시즌에 20골을 기록한 횟수는 5회가 됐다. 이는 레전드 티에리 앙리와 동률이다.

앨런 시어러 7회,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6회로 케인과 앙리를 앞서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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