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디애나 총격 참사에 "너무 평범해진 총기 폭력..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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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인디애나주에서 발생한 총격참사와 관련해 "총기폭력은 미국에서 전염병이며, 우린 그것에 순응해선 안 된다"며 의회가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비롯한 공공건물과 군부대, 대사관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전날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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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인디애나주에서 발생한 총격참사와 관련해 "총기폭력은 미국에서 전염병이며, 우린 그것에 순응해선 안 된다"며 의회가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비롯한 공공건물과 군부대, 대사관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2007년 32명의 사망자를 낸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꼭 14년이 되는 날입니다.
앞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전날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수사 당국은 범행동기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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