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독-우크라 정상 "러시아군 우크라 접경에서 철수해야"

장훈경 기자 2021. 4.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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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4개국 정상이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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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정상은 현지시간 16일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분쟁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대변인은 3개국 정상이 "러시아군 증강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러시아가 병력 증원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국경지대에 군대를 증강 배치하고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와중에 열렸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4개국 정상이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는 반군과 정부군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전면전 재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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