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임신부에도 백신 접종 권고.."현재 안전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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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새로운 지침을 내놨다.
CNN 등에 따르면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16일(현지시간) 업데이트한 지침에서 "임신한 여성은 비임신 여성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나이와 임상 위험 그룹 기준에 따라 백신 접종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JCVI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은 대규모 접종이 이뤄졌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없었다면서 "임신부들에게 추천하는 백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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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영국이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새로운 지침을 내놨다.
CNN 등에 따르면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16일(현지시간) 업데이트한 지침에서 "임신한 여성은 비임신 여성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나이와 임상 위험 그룹 기준에 따라 백신 접종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은 진전되지 않았지만 현재 데이터상 임신에 대한 어떤 위험성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을 우선 추천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경우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을 권했다.
JCVI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은 대규모 접종이 이뤄졌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없었다면서 "임신부들에게 추천하는 백신"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임신부들은 (2차 접종도) 동일한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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