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덱스 시설서 총격 사고 8명 사망..용의자는 19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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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페덱스 물류창고에서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NBC 방송은 16일(현지시간) 경찰 발언을 인용해 사건 용의자는 브랜드 스콧홀이라는 19세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밤 11시쯤 인디애나폴리스국제공항 인근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용의자도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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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페덱스 물류창고에서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19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NBC 방송은 16일(현지시간) 경찰 발언을 인용해 사건 용의자는 브랜드 스콧홀이라는 19세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전날 밤 11시쯤 인디애나폴리스국제공항 인근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용의자도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총격으로 인한 피해자 8명이 사망 선고를 받았으며 추가로 더 많은 총격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페덱스 직원들은 약 1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직원 중 한명인 티머시 보일랏은 "총성을 들은 뒤 차량 뒤에 시신이 누워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총격 직후 약 30대의 경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시설과 인접한 70번 고속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다시 운행이 허용됐다.
짐 마실락 페덱스 대변인은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며 수사와 관련해 당국과 협조중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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