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적 품위 [詩의 뜨락]
김용출 2021. 4. 17. 03:02
오인덕
작가는 나이 들수록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초심을 벗어나
나잇값 하는 순간
작품은 사라지고
늙고 냄새 나는 노인만 남게 된다
―한국작가회의 시선집 ‘못 부친 편지’(걷는사람)에 수록
●오인덕 시인 약력
△전북작가회의 회원. 시집으로는 ‘여기가 그대 숲이라 치고’, ‘인간의 마을’ 등이 있음.
△전북작가회의 회원. 시집으로는 ‘여기가 그대 숲이라 치고’, ‘인간의 마을’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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