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창사 40년 만에 첫 여성 상임이사

추영준 2021. 4. 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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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 창사 40년 만에 첫 여성 상임이사가 탄생했다.

공항공사는 상임이사 인사에서 이미애(57) 전략기획본부장, 김수봉 운영본부장,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임이사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4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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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입사 이미애,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돼
 
한국공항공사 창사 40년 만에 첫 여성 상임이사가 탄생했다. 

공항공사는 상임이사 인사에서 이미애(57) 전략기획본부장, 김수봉 운영본부장,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미애 본부장은 1987년 입사해 인재개발실장, 대구공항장, 경영관리실장, 항공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 상임이사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4월 15일까지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산업과 공사의 재도약을 위해 혁신적이고 섬세한 리더십을 지닌 새로운 인물들을 발탁했다”며 “신공항건설과 해외사업,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항공교통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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