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 7명 모두 여성.. '젊은작가상' 돌풍

양지호 기자 2021. 4. 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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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이 교보문고 4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 4위로 진입했는데, 한 계단 더 올라섰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젊은작가상은 등단 10년 이내 작가 중에서 수상자 7명을 선정한다. 올해 대상은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를 쓴 전하영. 올해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작가상 수상자 7명이 모두 여성이다. 독자도 여성층이 두꺼웠다. 20대 여성 독자가 32.8%로 가장 많았고, 30대 여성 독자가 26.7%로 뒤를 이었다. 양지호 기자

◇교보문고 4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종합)

순위 제목 저자
1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3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외 6인
4 흔한남매 7 흔한남매
5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 염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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