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 부처 첫 女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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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초고속 통신망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온 여성 공학자다.
취임하게 되면 1967년 과학기술처가 처음 생긴 뒤 과학기술 분야 부처 첫 여성장관이 된다.
2014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2020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하는 등 여성 공학자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초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상급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이사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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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자는 초고속 인터넷에 필요한 회로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분야를 연구했다. 남성이 지배적인 공대에서 학장을 지냈고, 지난해 대한전자공학회 창립 74년 만에 첫 여성 회장에 올랐다. 2014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2020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하는 등 여성 공학자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초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상급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이사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서울(58) △서울 송곡여고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학사,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연구소, 미국 시스코시스템스 연구원 △이화여대 공대 학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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