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와 유착 의혹' 교도관 직무배제..법무부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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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춘천교도소에서 재소자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교도관 A씨를 직무배제하고 징계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재소자 B씨로부터 고급 선물을 수차례 받고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착의혹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어 직무배제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교도소 내 교도관과 재소자 사이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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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법무부는 춘천교도소에서 재소자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교도관 A씨를 직무배제하고 징계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재소자 B씨로부터 고급 선물을 수차례 받고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은 감찰을 통해 유착 정황을 확인한 뒤 A씨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착의혹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어 직무배제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교도소 내 교도관과 재소자 사이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강원 원주교도소에선 한 재소자가 해외에서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되는 약품을 들여와 다른 재소자에게 돈을 받고 판매했고 교도관은 이를 묵인하거나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법무부는 해당 재소자를 경찰에 수사의뢰했고 서울지방교정청에 정식조사도 지시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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