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급증한 '홈트족'..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은?
[KBS 울산]
최근 울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이른바 홈트족도 부쩍 늘고 있는데요.
홈트를 할 경우 무엇보다 바른 자세로 몸의 움직임을 생각하며 하는 게 중요한데요.
특히 몸을 쓰는 스트레칭은 제대로 해야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안지영/요가 강사 : "혼자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올바른 상태로 동작을 하고 있는지 인지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을 숙지한 후에 동작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동을 주며 동작을 하거나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땐 기본적으로 한 동작을 10초 이상 유지하고, 같은 동작을 3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이 멈추면 몸도 따라 굳기 때문에 호흡을 유지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동작을 할 때 몸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내뱉는 숨에 따라 조금씩 더 움직여야 합니다.
이렇게 올바른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몸에 무리도 주지않고 슬기로운 실내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굳은 몸을 풀기 위한 스트레칭, 정확한 자세와 올바른 호흡법이 함께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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