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광규, 지난 방송 실수 언급 "소개팅 없어졌다"

김광규가 지난 방송에서의 실수를 언급했다.

1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92회에서는 김광규-헨리-화사의 ‘핫규와 아이들’, 기안84의 ‘사무실 새 단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저번에 핫플레이스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라며 민망해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보카도를 아카보도라 하고, 자몽 주스를 젓지 않고 먹는 등 계속 어설픈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어 그는 “방송 나가고 소개팅 문의가 없어졌다”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김광규가 화사를 만나 차를 타고 핫플레이스로 향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광규는 “자몽 주스를 젓지 않는 그런 과오를 없애기 위해 모셨다”라며 화사와 함께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규가 운전하는 화사에게 “운전 잘하나?”라고 묻자, 화사는 “발로도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화사는 “형님이라고 부르겠다. 오빠라고 하면 서로 어색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모자 쓰면 괜찮은데”라며 멋쩍어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김광규-화사-헨리 ‘광진이헬’ 핫플 원정대 케미 대박”, “헨리 텐션 진짜 정신없다ㅋㅋㅋ”, “방방 너무 재밌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